듀카휴먼테크 귀마개 예스이어 TI5000 구매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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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용섭 작성일 : 12.01.26 19:34 조회 : 3,042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도 목각 창문틀로 되어있는 집에서 살고 있는 청년입니다... ㅠㅠㅠ
집은 대로변 앞이고... 방음은 잘되지 않아서... 공부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어요...
참고로 저는 법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있어서... 상당히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할 때가 많고, 요즘은 논문 공모전 때문에
어려운 글을 읽다보면 신경이 날카로와져서 집에서 공부하기 힘들 때가 많았어요...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님에도 불구하고
학교가 먼편이라... 매일같이 무거운 책들고 학교가기도 힘들어서... 귀마개에 많이 의존을 했었죠..
그동안 삼 뭐시기 사의 귀마개를 써왔지만 제가 이비인후과에 자주 다닐만큼 귀가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좀 귀에 부담이 덜하고 효율적인 귀마개가 없을까하다가 검색을 마구마구 했고 그 때 예스이어를 알게 되었습죠..
설전에 알게되자마자 이거라는 직감에 구매를 했는데
오늘 낮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ㅠㅠ
저 초록색 박스에 가지런히 담겨져서 보내졌는데... 사실 듀카휴먼테크와의 첫만남은 택배가 아니라
문자였어요... 착용법에 대해 상품이 도착하기도 전에 문자로 친절히 설명서 꼭 읽어보라고 안내를 해주셔서 "된" 기업이구나 싶었습니다...^^
상품만 판매하고 나몰라라 하는 악덕업체들이 많은 요즘 세상을 생각하면... 훌륭한 서비스라 생각됐습니다.
그리고 상품을 개봉하니 차곡차곡 잘 정리되어 있는 케이스하며 특히 파란색 크래들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것이 크래들입니다... 깔끔하고 뭔가 있어 보이게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설명서에 써있는대로 제품을 착용해봤습니다.
5시간 정도 착용을 해봤는데... 솔직히 이명감이라던가 몸속에서 일어나는 인체의 신비가 (?) 저에게 아주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정말로 "어 좋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거슬리는 소리가 많이 줄었고... 특히 기존에 스펀지형 귀마개를 착용했을 때 느껴지는
답답함... 귀의 중압감은 거의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편안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역시 가격이겠죠? 이 부분에 대해 또 잠시 얘기해보자면....
사실 귀마개 같은 경우 개인적으로 잘 사용하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기도 한데
그에 비해 지불하는 대가가 초기에는 큰 비용이 될지 모르지만, 가용기간을 그만큼 늘리면 되니까.. 관리 잘하시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원래, 진정한 비용은 제품자체 보다는, 아이디어에 묻어 있는거 아니겠나요?
공부하시는 분들, 학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 쯤 구매하셔도 좋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하구요. 앞으로도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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